안녕하세요 여러분! 🙋♂️ 저번에 친구들이랑 다녀오고 나서 진짜 푹 빠져버린 제 최애 해산물 맛집, 시흥 배곧 '섬마을'에 이번에 또 다녀왔어요! 😆

사실 여기는 가리비나 싱싱한 조개 종류도 워낙 잘 나와서 다른 메뉴들도 눈길이 가지만, 우리 일행은 지난번에 맛보고 완전 반해버렸던 그 엄청난 크기의 '왕새우구이'를 잊지 못해 결국 이번에도 똑같이 주문해 버렸답니다. 짝꿍이랑 다른 친구들한테도 꼭 맛 보여주고 싶었거든요. 🤤 거기에 이번엔 소주 안주로 최고인 '문어숙회'까지 함께 세팅 완료! 😎

역시나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매장 안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활기가 넘쳤어요. 특유의 정겨운 포차 감성이 물씬 풍기는 게, 자리에 앉기만 해도 오늘 술 좀 마시겠구나 하는 느낌이 딱 오더라고요. 🍻
잠시 후 오늘의 주인공인 왕새우구이가 나왔는데, 역시나 볼 때마다 그 크기에 압도당하게 돼요... 😲 일반 대하구이집에서 보던 쬐그만한 새우들이랑은 클래스가 다른, 진짜 킹스급 사이즈의 거대한 왕새우들이 냄비 안에서 팔팔 뛰고 있더라고요. 불 켜고 익어가는 동안 퍼지는 고소한 향 때문에 옆 테이블 손님들도 다 쳐다볼 정도였어요. 냄새부터 반칙입니다. 🥹 다행히 친절한 직원분이 오셔서 가장 맛있게 익은 타이밍을 잡아주시고 먹기 좋게 껍질이랑 손질까지 싹 도와주셔서 우리는 편하게 받아먹기만 했어요. 👍


머리 떼고 통통한 새우 살 발라서 한 입 베어 무는데, 으아... 역시 이 맛에 여기 다시 왔지 싶더라고요! 💖 껍질 안쪽은 탱글탱글하고 씹을 때는 쫄깃한 식감이 예술이고, 새우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육즙이 입안에서 팡팡 터져요. 초장에 살짝 찍어도 맛있지만 새우 자체의 단맛이 워낙 좋아서 그냥 먹어도 진짜 꿀맛이에요. ✨ 그리고 다 먹고 난 뒤에 머리만 따로 모아서 부탁드린 버터구이는 진짜 말해 뭐해요... 🧈 바삭바삭하게 튀겨지듯 구워져서 짭조름하면서 진한 버터 향이 폭발하는데, 맥주 안주로는 진짜 이거 이길 자가 없어요. 🍻

새우로 1차 감탄을 거하게 끝낸 다음, 바로 이어 달린 메뉴는 바로 야들야들한 문어숙회였어요! 🐙 해산물 전문점 잘못 가면 문어가 질겨서 턱 아프기 일쑤인데, 배곧 섬마을은 문어를 어쩜 이렇게 부드럽게 잘 삶는지 몰라요. 얇고 정갈하게 썰려 나온 문어를 기름장에 콕 찍어서 입에 넣으면, 질긴 느낌은 1도 없고 씹을수록 문어 고유의 담백함과 은은한 감칠맛이 사르르 퍼져요. 젓가락이 끊이지 않고 움직여서 친구들이랑 순삭해 버렸답니다. 🥢


맛있는 안주들이 완벽하게 받쳐주니까 자연스럽게 술잔이 계속 부딪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신나는 주말을 보냈어요. 🍶 매장 안이 정신없이 바쁜 중에도 직원분들이 계속 밝은 미소로 필요한 걸 바로바로 챙겨주셔서 올 때마다 기분 좋게 즐기고 가네요. 🥰
배곧 근처에서 진짜 신선하고 퀄리티 높은 해산물에 제대로 한잔 걸치고 싶으신 분들이나, 실패 없는 모임·회식 장소 찾고 계신다면 시흥 배곧 '섬마을' 두 번, 세 번 추천드려요. 💯 저는 조만간 또 다른 친구들 데리고 재방문 예약입니다! 🚀